방송국 스튜디오
신청곡 / 사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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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아름드리 나무를 안고 있으면 따뜻한 기운이 느껴져요. 이제 곧 잎을 떨굴텐데... 갑자기 저 나무를 한번 꼭 안아주고 싶다- 생각했습니다. 그리고 가만히 물어보고 싶습니다. 잎을 떨구고 그렇게 떠나보내는 게 아무렇지도 않냐고... 그것도 배우는 거냐고... 기약은 하는 거냐고... 그냥 믿음이냐고... 껴안고는 그런걸 물어보고 싶습니다. 잘 지내신거지요? 참으로 오랜만이 뵙니다 환절기 건강 챙기시구요 행복 방송 하세요 수고 덕에 주말의 여유를 즐깁니다 청곡입니다 Charlie Landsborough~~~Love Love Chris De Burgh~~~A Womans Heart 이승철 ~~~ 아미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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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자 정보 없음(@seohgs614)2013-10-13 00:38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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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청곡 Charlie,Landsborough - Love Lov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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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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