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송국 스튜디오
신청곡 / 사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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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그림자가 움직이는 걸 보았다 앉으면 따라 앉고 그리워하면 같이 그리워하고 울면 같이 울기도 한다 한잔 술에도 같이 따라 취하고 가로수를 붙들고 울컥 토해버린 서러움에 비틀거리던 눈물 잃어도 같이 잃고 만다 우리는 사랑을 할 때도 같이했고 이별을 할 때도 똑같은 이별을 했다 견디지 못할 만큼 아픈 날에는 나보다도 내 그림자를 더 걱정했었다 가슴에 파고드는 가시 같은 그리움을 이제는 보내주자고 억지웃음으로 서로에게 위안을 준다 내 그림자를 위해 살아도 그림자가 나를 위해 살아도 우린 사랑에 약속을했다 사는 날까지 똑같이 사랑하자고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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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자 정보 없음(@vhehtkfkd73)2013-06-20 23:01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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